다년간 해양환경보호 및 재난구호활동 공로 인정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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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리의 시온 하나님의교회
하나님의교회 대통령 표창 수상
다년간 해양환경보호 및 재난구호활동 공로 인정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(총회장 김주철 목사, 이하 하나님의교회)가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.
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열린 ‘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’에서 하나님의교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수받았다. 대통령단체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데, 종교단체가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.
대통령표창을 받은 하나님의교회는 다년간 태풍 및 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, 해수욕장 일대 정화 등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해 이번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.
이 자리에서 해양수상부 김영석 차관은 “하나님의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었다”며 “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”고 밝혔다.
이번 수상에 대해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“그동안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이웃과 사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왔다. 그 중심에는 주는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”이라며 “앞으로도 가족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닿은 데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”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.
▲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열린 ‘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’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(오른쪽)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(왼쪽)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고 있다. |
하나님의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,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ㆍ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.
또한 지난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가족들을 위해 전남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인원 700여 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전개해 그들의 아픔을 위로한 바 있다.
이 밖에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항만과 바다 정화를 비롯해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.
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4월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이재민들에게 천막과 생수, 식료품과 생필품 등 1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고, 네팔 각지에서 연인원 7000명 가량이 복구 및 구화활동을 펼쳤다.